슬개골 탈구·불안정증

작성일

핵심 요약

슬개골 탈구는 무릎뼈가 고랑을 벗어나 바깥쪽으로 빠지는 손상입니다. 무릎을 펴면 대개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이때 무릎뼈를 안쪽에서 잡아 주던 인대(MPFL)가 손상됩니다. 첫 탈구는 대개 비수술(재활·보조기)로 치료하지만, 반복해서 빠지는 재발성 불안정에는 인대를 다시 만들어 주는 수술(MPFL 재건)을 고려합니다. 고랑이 얕거나 무릎뼈가 높이 위치하는 등 구조적 요인이 있으면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무릎뼈가 빠진다는 것

무릎뼈는 평소 허벅지뼈 고랑 안에 들어가 움직이지만, 무릎이 살짝 굽은 상태에서 비틀리거나 부딪히면 바깥쪽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슬개골 탈구). 무릎을 쭉 펴면 대개 저절로 제자리로 들어옵니다. 이때 무릎뼈가 다시 바깥으로 빠지지 않게 안쪽에서 잡아 주던 인대인 내측 슬개대퇴인대(MPFL)가 찢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잘 빠지나 — 구조적 요인

다음 같은 구조적 요인이 있으면 더 잘 빠집니다.

이런 요인이 있으면 한 번 빠진 뒤 반복해서 빠지는 재발성 불안정으로 가기 쉽습니다.

첫 탈구의 치료

처음 빠진 경우는 대개 비수술 치료를 합니다. 부종·통증을 가라앉히고, 보조기로 무릎뼈를 보호하며, 허벅지 앞·엉덩이 근력을 키워 무릎뼈가 제 길로 가도록 재활합니다. 다만 탈구되면서 무릎뼈나 고랑의 연골 조각이 떨어져 나온 경우(골연골 골절)에는 그 조각을 처리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첫 탈구 라도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재발성 불안정의 치료

반복해서 빠지면 그때마다 연골이 손상되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발성 슬개골 불안정 에서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찢어진 MPFL을 새 힘줄로 다시 만들어 주는 재건술이며, 구조적 요인이 크면 무릎뼈가 붙는 뼈의 위치를 옮기는 정렬 교정 수술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릎뼈가 빠졌다 들어갔어요. 병원에 가야 하나요?

네. 탈구 과정에서 인대(MPFL)나 연골이 손상됐을 수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연골 조각이 떨어져 나왔는지 확인해야 하며, 이후 재발 예방을 위한 재활도 시작해야 합니다.

첫 탈구도 수술해야 하나요?

대개 첫 탈구는 비수술(재활·보조기)로 치료합니다. 다만 연골 조각이 떨어져 나왔거나 구조적 요인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영상으로 확인 후 결정합니다.

자꾸 빠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반복해서 빠지면 그때마다 연골이 손상되므로, MPFL 재건 등 수술을 고려합니다. 고랑이 얕거나 정렬 문제가 크면 정렬 교정 수술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재발 예방이 중요합니다.

References

  1. 대한슬관절학회. 슬개골 불안정증 진료 길잡이.

본 사이트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 해석, 치료 결정은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슬개골탈구무릎뼈탈구MPFL슬개골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