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탈구는 왜 생기나 — Bankart 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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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어깨가 처음 빠질 때 관절을 받쳐 주던 관절순과 인대가 뼈에서 떨어져 나가는 손상(Bankart 병변)이 흔히 동반됩니다. 이 받침대가 망가지면 점점 더 작은 힘에도 빠지는 습관성(재발성) 탈구가 됩니다. 여러 번 빠지면 관절 앞쪽 뼈가 닳아 없어지는 골성 결손과 위팔뼈 머리가 파이는 Hill-Sachs 병변이 더해져 더 빠지기 쉬워집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재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한 번의 탈구가 남기는 흔적 — Bankart 병변

어깨가 앞으로 빠질 때, 관절면 앞아래쪽을 둘러싼 관절순(테두리 연골)과 인대가 뼈에서 찢겨 떨어집니다. 이것을 Bankart 병변이라고 합니다. 이 관절순·인대는 어깨가 앞으로 빠지지 않게 막아 주는 중요한 받침대인데, 한 번 떨어지면 저절로 제자리로 잘 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더 쉽게 빠집니다.

빠질수록 더 빠지기 쉬워진다

탈구가 반복되면 손상이 누적됩니다.

이렇게 뼈 결손이 커지면 관절순만 다시 붙이는 수술로는 부족해, 뼈를 보충하는 수술(Latarjet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빠지는 횟수가 늘수록 치료가 더 복잡해집니다.

나이가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

재발 위험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나이입니다. 10~20대 초반에 처음 빠진 경우 다시 빠질 위험이 매우 높고(상당수에서 재발), 나이가 많을수록 재발 위험은 낮아집니다. 그래서 젊고 활동적인 환자, 특히 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처음 탈구 후에도 수술적 안정화를 비교적 일찍 고려합니다.

왜 일찍 손을 봐야 하나

탈구를 반복할수록 관절순·뼈·연골 손상이 쌓이고, 결국 어깨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뼈 결손이 커지면 간단한 관절경 봉합으로 해결하기 어려워져 더 큰 수술이 필요해집니다. 그래서 재발이 잦은 젊은 환자에서는 손상이 더 커지기 전에 안정화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관절순이 떨어지면 저절로 붙지 않나요?

떨어진 관절순이 원래 자리에 단단히 다시 붙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번 빠진 어깨가 다시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재발이 잦으면 떨어진 관절순을 다시 붙이는 수술(Bankart 봉합)을 고려합니다.

몇 번 빠지면 수술해야 하나요?

횟수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빠질수록 손상이 누적되므로, 젊고 활동적이며 재발이 반복된다면 더 늦기 전에 수술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 결손이 커지기 전에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뼈가 닳았는지는 어떻게 아나요?

CT로 관절 앞쪽 뼈 결손과 Hill-Sachs 병변의 크기를 평가합니다. 뼈 결손의 정도에 따라 관절순만 봉합할지, 뼈를 보충하는 수술(Latarjet)을 할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한 검사입니다.

References

  1. 대한견·주관절학회. 어깨 불안정증 진료 길잡이.

본 사이트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 해석, 치료 결정은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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